40대 결혼, 40대가 괜찮은 사람과 결혼하는 방법

유튜버 한방 언니의 40대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셨나요? 한방 언니는 40대가 되면 왠지 모르게 괜히 초라해지고, 쓸쓸하고, 외로운 감정이 커진다고 이야기하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이성을 만날 기회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결혼할 기회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제 지인분들 중에도 마찬가지인데요. 40세가 돼서야 결혼을 하신 분들도 계시고, 초반에 인연이 닿아 결혼하시는 분들도 심심치 않게 많이 보았던 것 같네요. 오늘은 40대가 괜찮은 사람과 결혼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40대 결혼, 40대가 괜찮은 사람과 결혼하는 방법.

유튜버 한방언니가 이야기했던 방법이죠. 1. 이성을 만날 기회를 높이라는 것

• 40대가 되면 모임도 귀찮아지고, 괜히 나가서 돈만 더 써오는 것 같은 라는 생각을 하시게 되는데요. 이럴수록 더욱더 이성을 만날 기회를 높여야 한다는 사실이 필요합니다. 첫 글에 말씀드렸던 부분도 제 지인분들도 결국 '모임'에서 상대를 만나게 되고 결혼한 케이스인데요. 모임의 종류로는 여행 모임, 카페 모임, 독서 모임 등이 있어요. 여러분들이 원하시는 모임을 찾아 가입하시고 정기적으로 다니시는 것을 추천해요. 

2. 눈치보지말고 소극적으로 행동하지 말기

• 사실은 20대든, 30대든, 40대든, 상대방을 만나게 될 때는 재기 마련입니다. 마음에 드는 이성이 있지만, 그 이성과 자신이 어울릴 수 없다는 소극적인 면을 보일 때는 적극적으로 나서기가 어렵죠. 하지만, 실례가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것은 필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3.  원하는 이상향 낮추기

• 본인의 높은 이상향을 낮추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0대든, 30대든 마찬가지입니다. 사람과 사람사이에 만남이란 것은 서로가 100% 좋을 수는 없겠지요, 본인이 다섯 가지의 이상향이 있다면 세 가지는 참으셔야 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확고한 이상향만 바라게 되면 좋은 관계를 만나게 되더라도 유지하기가 힘드실 수 있습니다.

4. 내가 굳이 이 사람과 결혼해서 행복해질까?

• 라고 생각하시기보다는, 그 사람과 있을 때의 편안함이 있는지 찾아보세요. 어떤 사람과 만나서 행복할지는 예측할 수 없어요. 예측이 가능하다면 이혼율도 많이 줄었겠지요. 내가 이 사람과 있으면 편안하다 라고 느껴지시고, 시간이 빨리 간다라고 느껴지신다면, 본인에게 안정을 주는 사람일 수 있으니, 진지한 만남을 고려해보세요.

마지막으로 제 지인의 이야기를 해드릴게요. 처음에 40대인 두 사람은 일반 재테크모임에서 만나게 되었는데요. 처음에 보았을 때 두 분의 첫인상은 서로 정말 별로였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아 여기서 뭘 얻겠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정기적으로 모임에 참여하면서  '사람들과 친해지자'라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해요. 그런데, 어느 날은 소모임의 사람들이 못 나오게 되는 날들이 많아지고, 두 사람만 출석한 날이 있는데, 워낙 별로였던 서로였기 때문에 간단히 카페 가서 차 마시고 헤어지려고 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카페에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말이 잘 통하는 느낌이었다고 해요. 관심 있는 투자부분도 비슷하고, 해봤던 일들도 비슷하니, 이야기할 거리가 많아 2시간 정도를 앉아있었다고 하네요. 자연스럽게 다음에도 나오기를 기약하게 되고, 남성분이 여성분께 데려다주고, 연락을 하는 횟수가 커지면서 이번 연도 결혼을 하게 되셨어요.

제가 아는 언니 이야기인데요 그 언니는 항상 저한테 이렇게 얘기해요. "내가 이 사람과 결혼할 줄은 상상도 못했다" 라고요. 그래서 "처음에는 그렇게 별로였는데 어떻게 생각이 바뀌게 되었어?"라고 물어보면, "외모나 재력보다 40대가 되면 말이 통하는 사람을 찾기가 어려운데, 그게 좋았던 것 같아"라고 이야기하더라고요. 그러니 여성분들도, 남성분들도, 실례가 되지 않는 선에서 적극적으로 행동하시는 것도 새로운 연인을 만날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