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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견례, 돌잔치 성지 워커힐 온달에서 상견례하고 온 아홉가지 후기

llia 발행일 :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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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견례, 돌잔치는 보통 어디서 하시나요? 저는 워커힐 온달에서 상견례를 하고 돌아왔는데요. 이에 대한 리뷰를 작성하고자 합니다. 서론은 여기까지하고, 바로 본론으로 말씀드릴게요. 워커힐 호텔은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호텔이예요. 5성급 호텔로 숙박, 식사, 사소한 액티비티까지 해결할 수 있는 호텔이죠.

 

그런데 상견례나 돌잔치를 하고 싶으신 분들께서 많이 찾으시는 이유는 한정식집 내의 분위기와 코스요리 떄문인데요.

정갈한 음식의 코스요리까지 겸비했으니, 사실 일반 음식점에서 식사하는 것보다 한정식 집 내에서 식사하고 밥을 먹는 것이 좋을 수도 있죠.

바로 말씀드리는 한정식 온달 코스 가격 정보

개인의 취향 그리고 가족분들의 취향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6인 기준 상견례 비용 90만원 7인 기준 상견례 비용 100만원 정도를 생각하신다면 다녀오셔도 좋을 듯 합니다.

상견례, 한정식 집 온달 식사 리뷰 시작합니다.

하나, 들어가는 입구가 복잡합니다.

워커힐에 들어선 후 본문이 아닌 좌측의 언덕을 올라가시면 주차타워가 보이실텐데요. 주차타워에 주차를 하신 후 지하 3층으로 내려가신 후 호텔이동경로를 따라가 호텔에서 2층으로 다시 올라간다면 온달 한정식집에 도착하게 됩니다

둘, 온달 한정식은 대체적으로 싱거운 맛보다는 양념이나 간이 적당 혹은 짠편에 속합니다.

코스 요리가 처음 나오고 제가 느낀 맛은 솔직히 "어 생각보다 양념이 되어있네?" 라는 느낌이었어요. 요즘 한정식집에는 간을 싱겁게 하는 대신에 따로 찍어먹을 소스와 양념을 다채롭게 준비해서 나오는 편인데요. 온달에서는 음식 안에 간을 미리 해서 제공되기 때문에 조금은 짠 맛이 느껴졌던 것 같아요.

하지만 저의 생각과는 다르게 온 가족들은 모두 맛있게 드시긴 했습니다. 개인의 취향에 따른 입맛을 작성한 것이니 너무 염려하지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셋, 워커힐에서 룸 선택은 신중하게 하시길 권유드립니다.

상견례인 만큼 온 가족들이 모이는 자리에서 방 선택은 신중하게 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방이 무슨 상관이 있겠어?" 라고 많이들 생각하시지만, 창문이 있는 자리와 창문이 없는 자리의 갭은 큽니다. 정말로요.

처음 만나시는 어른들께서, 그리고 딸과 아들에 대한 논의를 하시는데 형식적인 날씨 얘기를 할 때 창문이 없어선 날씨 얘기 할 것도 없고, 텅 박힌 분위기 속에 답답한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그래서 추천드리는 한정식 룸 예약은 창문이 있는 룸으로 예약하시길 적극 권유드립니다.

워커힐-온달-금실룸
워커힐-온달-금실 룸

워커힐의 방 배치를 보고싶으시다면 아래의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그랜드 워커힐 서울

그랜드 워커힐 서울, 더글라스하우스, 객실 예약, 레스토랑 예약, 워커힐 리워즈, 워커힐 프레스티지 클럽, 워커힐 멤버십, 미팅, 웨딩, 애스톤하우스, 가족연회, 상견례, 돌잔치, 수펙스 김치, 야

www.walkerhill.com

넷, 온달 한정식, 자리 배치는 직원분들꼐서 안내해주십니다.

보통 자리 배치의 경우 어떻게 앉아야할지 난감하잖아요. 하지만 자리 배치는 직원분들께서 안내해주십니다. 가장 좌측은 혼주님들의 자리로, 중간은 신랑과 신부의 자리로, 문과 가까운 곳은 외 가족들의 자리로 말이죠.

다섯, 직원들의 대응, 친절도가 높습니다.

예컨대, 제가 갔던 한정식집에서 가장 친절하고 대응하는 서비스가 좋았던 한정식집입니다. 본래 바쁜 곳은 직원들도 여러 손님을 상대하기 때문에 소홀해지기 마련인데요.

상견례 입장, 가족들이 모이기 전 자리에 관한 사항, 가방과 외투를 보관할 수 있는 장소, 직접 옮겨주는 서비스, 가족 전체를 한 분씩 안내해주는 서비스, 언제든지 필요할 때 대기해주시는 직원들, 모두 완벽했던 곳입니다.

여섯, 코스요리의 텀이 조금은 긴 편입니다.

상견례에서 가장 신경쓰이는 것은 "무슨 이야기를 하지?" 라는 생각일텐데요. 양가 모두 부담스럽기는 마찬가지인 자리입니다. 그럴수록 가족분들은 대개 "음식이 빨리 나와야 음식 얘기라도 하지..."라는 생각을 하시게 될텐데요.

하지만 코스요리의 텀이 조금은 긴 편이라 중간중간 끊어지는 어색함은 감안하셔야할 듯 합니다. 물론 양가 모두가 서로 잘 알기 때문에 이야기할 거리가 많아서 괜찮다고 하시는 가족분들은 제외해야겠지만요.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가 예를 들면 저희가 12시에 상견례를 시작했다고 했을 때, 2시가 되었을 때도 마지막 다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였기 떄문입니다.

일곱, 워커힐 온달을 네이버로 예약하는 경우, 주중 15%의 할인, 주말 10%의 할인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워커힐 호텔의 경우 네이버로 예약하는 경우 주중 15%할인, 주말 10%의 할인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 또한 장점이라고 할 수 있지만, 보통 5월에 상견례를 하는 경우 한달 전인 4월부터 예약이 오픈되기 때문에 한달 전에 대기 해야합니다.

워커힐-온달-네이버예약시-할인율이-나타나있는-사진

여덟, 굶고 가세요, 그냥 아침 마저 드시지 마세요. 양이 엄청 많습니다.

한정식이라서, 코스 요리라서, 우습게 보았던 것일까요? 온달 코스 요리는 굶고 가셔야 합니다. 저도 사실 식사를 하고 갔기 보다는 쿠키를 한 조각 먹고 갔는데요. 코스가 반도 안나왔을 때 배가 불러 음식을 더 먹을 수 없겠더라고요.

저희 상견례 마지막 말은 "먹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였습니다.

아홉, 상견례에는 따로 요청하지 않아도 레터링 이벤트가 있습니다.

상견례에서는 따로 요청하지 않아도 레터링 이벤트가 있습니다. 물론, 상견례라고 명시해주셔야겠지만요. 저희는 부모님들이 직접 예약을 하셨는데요. 상견례라고 말씀하시고 따로 요청을 드리진 않았는데 다과를 주실 때 이렇게 '잘 살겠습니다' 라고 적어주셨더라고요. 이 때, 모두가 포토타임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상견례-온달-레터링-서비스가-들어간-음식-사진

마지막으로 다녀오신 분들과 다녀 올 예정이실 신혼부부들께는 간단히 정리해서, 워커힐 온달에서 상견례를 하시게 되신다면, 창문이 있는 룸으로 예약하시기를 권유드립니다. 가격 정보와 위치는 위의 워커힐 호텔 홈페이지 혹은 네이버에 검색하시면 나오니 따로 말씀드리진 않겠습니다.

하지만 그마저도 귀찮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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