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신메뉴, 바닐라 빈 푸딩 블렌디 위드 콜드브루 후기

스타벅스 신메뉴가 나왔죠. 바닐라 빈 푸딩 블렌디 위드 콜드브루를 먹어보고 쓰는 리뷰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오랜만에 스타벅스에 방문해서, 요즘 프리퀀시 상품이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며, "신 메뉴를 먹어볼까?"라는 생각에, 주문을 해봤습니다. 그런데 어? 이번 시즌엔 과즙 느낌이 나는 신메뉴만 있더군요.

스타벅스 2023년 썸머 신메뉴 살펴보기

종류는 꽤 여러가지가 있었는데요. 망고 용과 레모네이트, 탄산과 위드 망고 용이 섞인 음료, 푸딩이 들어간 바닐라 블렌디드 메뉴, 키위 라임 블렌디드 메뉴 등이 있었지만, 키위나 망고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꽤 좋아할 만한 메뉴였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원두를 섞은 음료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스타벅스 신메뉴가 특별하진 않았던 것 같아요. 더보기란을 누르시면 스타벅스 공식 홈페이지의 신메뉴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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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starbucks.co.kr/whats_new/campaign_view.do?pro_seq=2169

스타벅스 신메뉴, 바닐라 빈 푸딩 블렌디 위드 콜드브루 리뷰

그중에서도 제가 먹었던 스타벅스 여름 신메뉴, 바닐라 빈 푸딩 블렌디 위드 콜드브루에 대해서 말씀 나눠드려 볼게요. 처음에 이 메뉴를 주문할 때 이름이 너무 길어서 제 마음대로 "바닐라 빈 블렌디 위드 콜드브루"로 해석한 것 같았어요. 푸딩이라는 단어가 자세히 보이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스타벅스 직원분들께도 "바닐라 빈 블렌디 위드 콜드브루 그란데 사이즈 하남나 주세요"라고 이야기했었는데요. 메뉴를 정확하게 읽지 않은 것을 조금은 후회했답니다.

스타벅스 신메뉴, 커피 맛에 바닐라 향과 푸딩의 조합

위의 사진 중 왼쪽 편에 있는 것이 스타벅스 신메뉴 제품인데요. 하얀색 아이스크림 처럼 생긴 것이 위 제품에서 말하는 "푸딩"이에요. 약간의 꾸덕함이 있는 편이라서 처음에는 "어? 아이스크림이 올라가 있네"라고 생각하고 마셔봤는데, 이게 웬걸, 푸딩이었지 뭐예요. 사실 제가 메뉴를 자세히 안 보고 고른 것이 왜 문제가 되었냐면, 저는 개인적으로 푸딩을 잘 먹지 않아요.  꾸덕한 젤라토나 요거트와는 달리, 푸딩은 씹는 맛은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죠.

 

그래도 그 안에 녹은 커피 맛이나 바닐라 향은 기존에 먹던 스타벅스 메뉴와 똑같았기 때문에 푸딩을 먹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괜찮을 수도 있겠다. 혹은 좋아하실만 하겠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고소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커피와 푸딩의 조합보다는 브라운 슈가 오트 쉐이큰 에스프레소 어떠세요?

이전에 초록색, 그리고 분홍색으로 된 여행팩을 프리퀀시 상품으로 진열했을 때보다, 스타벅스 프리퀀시에 목매는 사람이 덜해진 것 같죠? 프리퀀시 별 모으기에 관심 없고, 나는 "커피를 먹고 싶긴 한데 고소한 맛도 같이 느끼고 싶어"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다면 저는 브라운 슈가 오트 쉐이큰 에스프레소를 추천드려요.

 

위의 사진의 오른쪽에 있는 커피가 브라운 슈가 오트 쉐이큰 에스프레소인데요. 시나몬 향이 강하게 나기 보다는, 은은하게 나면서도 무게감 있는 커피를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데요. 아무래도 오트 밀크를 사용한 점이 있어, 단백질이 높고 당류는 적으니, 부담 없이 먹기 좋더라고요.

마무리

2023년 프리퀀시가 궁금하시다면, 위의 링크에 접속해서 확인해보세요.

또한 스타벅스 칼로리가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링크를 확인해 보세요

스타벅스 칼로리 "전 메뉴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