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실사화, 넷플릭스 8화까지 본 후기, CG, 스토리
원피스 실사화, 8화까지 직접 본 리뷰를 남겨볼게요. 요새 넷플릭스에 뜨고 있는 영화를 검색하다가 "원피스"를 보게 되었는데요. 내가 어릴 때 알던 만화 "원피스"가 실사화된 것을 보고 깜짝 놀랐었네요.
원피스 실사화 CG는 어떤가?
사실 원피스 실사화라고 생각하면 고무고무 열매를 먹고 팔이 늘어나는 루피가 상상이 안될 텐데요. 저 또한, 이 점이 가장 궁금했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루피 팔이 늘어나는 장면은 어색하긴 했죠.
실제로 팔이 늘어나는 미디어가 많이 없어서 처음 접해보는 장면이라 그런 것인지, 아니면 CG처리가 잘 된 것인지 판단하기는 애매하기 때문일까요? 하지만 개인적인 의견으로 괴물을 표현하는 것은 대중 영화보다 퀄이 좋았다고 생각됩니다.
01. 원피스 실사화 : 대중 영화보다 퀄리티 높은 괴물의 표현
저는 조금 놀랐던 것이, 원피스 넷플릭스 예고편을 보게 된다면 샹크스가 팔을 잃는 장면이 나타나있는데요. 바다 괴물의 표현력이 꽤나 퀄리티가 높습니다. 그래서 남편과 함께 보며 "어.. 괴물 영화로 만들었어도 꽤 좋았겠는데?"라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죠.
02. 원피스 실사화 : 격투신은 화려하지 않으나, 현상금 수배자들의 표현력이 높은 편이라 생각됩니다.
원피스 실사화가 되면 가장 기대되었던 것은 만화처럼 화려한 격투신을 어떻게 담아 냈는가일텐데요. 사극의 칼싸움과 같이 화려한 편은 아니었던 걸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원피스 실사화를 계속 볼 수 있었던 이유는 극 중 "아론"이나 "버기"와 같은 등장인물의 섬세함이 담겨있어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원피스 실사화 : 스토리 진행은 어떠한가?
원피스 실사화의 줄거리는 루피의 어릴 적 모습 중 주로 샹크스가 팔을 잃게 된 이야기, 그리고 조로의 옛 친구와의 약속, 세계 제일 검객이 되고자 했던 어린 시절 이야기, 거짓말쟁이 우솝의 어릴 적 이야기와 카야와의 약속,
마지막으로, 나미의 코코마을을 지키고자 했던 어릴 적 이야기와 아론의 동료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8화로 압축해서 이야기가 진행되어 있는데요. 정말 깔끔한 스토리 전개입니다.
사실 어릴 적 원피스를 볼 때만 해도 이들의 이야기를 모두 다 시청하려면 꽤 많은 시간이 소비가 되었던 것으로 기억이 되는데요. 8화 만에 이 스토리를 버릴 것 없이 압축시켜 놓은 실사화는 따분할 틈이 없었습니다.
원피스 실사화에서 8화까지는 "이스트 블루" 이야기에 중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조금 아쉬웠던 점안 쵸파가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겠죠?
원피스 실사화 쵸파는 언제 나올까요?
쵸파는 시즌2에서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요. 쵸파가 말을 하고, 뛰어다니고, 몸집이 커지는 모습이 조금은 기대되는 것은 저만일까요?
원피스 실사화 배우들 보러 가기
(1) 원피스 실사화 나미 : 에밀리 러드 (Emily Rudd)
원피스 실사화에서 나미는 주황색 머리에 초반에는 아론의 해적기 상징인 마크를 가리기 위해 반팔을 주로 입고 다니는데요. 아론 편 잉 나오면서 나시 원피스를 주로 입는 것을 보여주기도 한답니다.
만화 속의 나미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 도둑고양이와 같은 면모를 많이 보여주기도 하는데요. 배역과 잘 어울리는 배우였습니다.
(2) 원피스 실사화 상디 : 태즈 스카일러(Taz Skylar)
노란색 머리에 슈트를 입고 다니는 상디는 주로 발을 이용해 현상수배범들과 싸우기도 하는데요. 무신경하면서도, 따뜻한 성정을 지닌 상디를 잘 표현하시는 배우였습니다.
(3) 원피스 실사화 우솝 : 제이콥 로메로(Jacob Romero)
저는 원피스 실사화 중 가장 몰입감이 높았던 배우는 제이콥 로메로라고 생각합니다. 전반적으로 배우분들께서 연기가 좋아 몰입도도 높긴 했지만, 만화와 가장 싱크로율이 높은 역할이 무엇이냐고 물어봤다면 저는 우솝이라고 말하지 않을까 싶네요.
거짓말을 할 때, 그리고 진실을 말하지만 아무도 믿어주지 않을 때의 슬픈 표정을 짓는 것이 훌륭했던 배우였습니다.
(4) 원피스 실사화 조로 : 막케뉴
조로는 루피 다음으로 분량이 가장 많은 배역이 아닐까 싶은데요. 무신경한 말투, 하지만 동료를 잘 챙기는 조로의 모습을 보여주었답니다. 개인적으로 만화 원피스에서 조로 역할은 가장 연기하기 어려웠을 배역이 아닐까 싶은데요.
실사화가 만화보다 더 다정한 느낌이 들어 보였습니다..
(5) 원피스 실사화 루피 : 이냐키 고도이
루피와 꽤 잘 어울리는 외형, 체형, 모습을 한 배우를 섭외하지 않았나 생각이 들 정도로, 배역에 잘 맞는 느낌이었습니다. 배우분께서 낙천적인 연기도, 밝은 모습도 연기를 잘했기 때문에 넷플릭스 원피스 실사화가 몰입감이 더 높아졌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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