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팔 다리미 직접 사서 써본 솔직 리뷰

테팔 다리미 직접 사서 써 본 솔직 리뷰를 작성해 보도록 할게요. 여러분들은 어떤 다리미를 사용하시나요? 저는 여성이기 때문에 블라우스류 혹은 원피스를 다려 입기 때문에 스팀다리미를 자주 사용했었는데요.

결혼을 하고 나서는 남편의 와이셔츠를 다리기에는 스팀다리미로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일반 테팔 다리미를 구입했습니다. 테팔 다리미로 결정한 이유는 사실 "가격이 제일 싸서"인데요.  다리미를 비교 견적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쿠팡이나 티몬에서 보시면 테팔 다리미를 최저가로 2만 원 이내로 구입할 수 있다는 아래와 같은 광고가 있어요.

신혼이라고 하신다면 다른 물품이나 소품에 구입을 많이 하셨기 때문에 돈을 아끼기 위해서라도 저렴한 다리미를 많이 찾으셔서 한 번쯤은 본 적이 있다는 제품이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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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팔 클래식 건식다리미 FS2920KO

저 또한 이 광고를 보고 구입을 했기 때문에 내돈내산으로 구입한 실질 리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첫 번째, 테팔 다리미는 가벼운 무게감, 손가락으로 들기에도 충분했습니다.

테팔 다리미는 가벼운 무게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손가락으로 들기에도 충분했어요. 사실 제가 보았던 건식 다리미 중 가장 가볍다고 과언이 아닐 정도로 가볍고 편리했습니다. 하지만 이 점은 장점이 되기도 하지만 단점이 되기도 하죠.

다리미를 사용하시는 분이 평소 덜렁되는 성격에 물건을 자주 떨어트리신다면 가벼운 무게의 다리미를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자칫 잘못하여 손에 화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죠.

두 번째, 건식 다리미 광고에는 "선 정리를 깔끔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잡았지만 실제로 유용하진 않습니다.

테팔 다리미 광고에는 다리미 뒷면의 홈을 이용하여 선 정리를 깔끔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을 소개하지만 실제로 선 정리를 하려고 홈 안으로 선을 돌리다 보면 풀립니다.

물론 과열된 다리미에 내 손이 맞닿아도 된다는 겁이 없으신 분들은 더 편리하게 정리할 수 있겠지만요.

세 번째, 테팔 건식 다리미에서 물 분사 시스템은 없습니다.

아래의 제품의 테팔 다리미는 물 분사 기능은 없습니다. 그런데 이 점이 장점이 될 수도 있어요.

저의 경우에는 다리미에서 물 분사 기능이 있으면, 적은 양의 물을 채워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기 때문에 선호하는 편이 아닙니다. 또한 세척도 따로 해줘야 해서 건조하다가 실수로 물통을 잃어버리면 보기도 싫고, 쓰기도 싫어지더군요.

그래서 저는 따로 분사기를 구입해서 사용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네 번째, 테팔 다리미 "막 사용하기 편하다"라고 표현해야 할까요?, 부담 없는 가격으로 사용하기 편한 소모품 느낌이 듭니다.

저는 이전의 스팀다리미를 15만 원대에 구입했었는데요. 사실 의류 업계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아니고서야 다리미에 20만 원 이상을 주고 구입을 하거나, 혹은 50만 원 이상 제품을 구입하기는 아까운 면도 있어요.

그런데 2만 원 대에 건식 다리미는 사실, 사용하기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죠. 언제 고장 나도 괜찮은 느낌이랄까요?

다섯 번째,  테팔 다리미, 간혹 코팅 불량이 있는 제품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와이셔츠만 다리미를 사용하고 나머지 면이 얇은 소재 혹은 합성섬유의 소재는 스팀다리미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간혹 구매자들 중 일부분들이 이 제품을 사용하고 코팅 불량이 있는 제품이라고도 합니다. 만일 불량인 경우 교환처리가 가능하긴 하지만, 다리미로 인해 옷을 잃게 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여섯 번째, 테팔 다리미, 과열되는 경우 자동으로 전원을 끕니다.

아, 이 점은 장점이라고 해야 할지, 단점이라고 해야 할지 애매한 부분입니다. 저는 사용했을 때 갑자기 전원이 꺼져서 "이 정도 온도도 과열이라고?"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안전을 위한 장치이기 때문에 말씀드리기 조심스러운 부분이 없지 않아 있네요.

 

테팔 건식 다리미에 대한 리뷰를 간단하게 작성해 보았는데요, 사실 "정말 좋은 다리미이니 꼭 구입해서 사용해 보세요"라고 말씀드리는 것이 아닌 "이러한 장단점이 있습니다. 저렴한 제품을 구입하여 사용하고 싶으시다면 한 번쯤은 사용해 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은 다리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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