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플래너 업체 베리굿웨딩으로 결정 [1탄 상담 예약을 잡다]
웨딩플래너 혹시 어느 웨딩플래너로 결정하실지 고민하셨나요? 지방권이라면 사실 웨딩플래너가 필요로 할 정도로 스드메 업체가 다양하지 않기 때문에 서울 경기권보다 웨딩플래너의 도움으로 결혼식을 준비하시는 신랑, 신부님이 많으신데요. 여러분들은 어떤 업체로 계약을 하셨나요?
저는 업체를 먼저 고르기보다는 지인의 도움을 먼저 받았습니다.
제목과 동일하게 저는 업체를 먼저 고르기보다는 지인의 도움을 먼저 받았습니다. "왜 갑자기 이 상황에서 지인이 나오냐"라고 한다면, 지인만큼 솔직한 리뷰를 작성해주시는 분들이 많지 않기 때문이에요. 예를 들면 어느 게시글을 읽고 "아 이 업체가 좋은가보다"라고 생각해서 그 업체의 후기를 보았는데, 댓글의 반응이 심상치 않을 때가 있죠. 이런 경우 정말 난감해집니다. 블로그나 카페 글은 좋은데 실제 구매 리뷰나 후기를 들으면 "~점은 별로였어요"라는 글을 읽히기도 하거든요. 다른 것도 선택하고 고민해보아야 할 것들이 많은데 말이죠. 하지만 지인이라면 사실 웨딩업체의 입장에서 말해주시는 것이 아닌, 지인으로서 말해주는 것이니 객관적으로 좋은 점과 나쁜 점을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여러분들도 만일 결혼한 지인이 있다면, 지인에게 물어보고 결정하는 것을 가장 추천드립니다.
웨딩플래너님과 연결되면 미팅 날짜를 잡은 후 자사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스타일의 스튜디오와 드레스의 취향을 몇 가지 선택하여 오라고 말씀해주십니다.
몇 가지 선택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은 저의 스타일을 반영한 웨딩 업체를 고르기 위함인 듯싶었어요. 사실 저도 이전에 상담을 했던 사람이라 이렇게 진행하시는 게 굉장히 효율적이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우리나라 정서인지, 습관인지 모르겠지만 무언가를 고를 때 "자신이 원하는 것"을 고르기보다는 "타인이 볼 때 괜찮은 스튜디오나 웨딩드레스"를 고르는 경우가 많거든요. 하지만 클라이언트가 직접 골라 웨딩플래너에게 가져가면 플래너께서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겠죠. 서로 시간, 감정 낭비하는 일 없이 진행될 거 같은 기분이 드네요.
웨딩플래너님과의 첫 만남은 어떨까요?
아직까지 저는 미팅에 참석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다음 주 내로 예약을 잡아 결혼 과정에 살을 붙일 생각입니다. 첫 만남의 후기가 궁금하신 분들께서는 새로운 포스팅을 기대해 주세요.
이 글의 사실상 결론은 "지인에게 추천받은 웨딩플래너"에게 상담받는 것을 권유하는 포스팅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그 웨딩플래너가 베리굿웨딩의 소속된 플래너님이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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