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피자, 빽보이 가성비있게 먹을 수 있는 피자집

백종원 피자로 유명한 빽보이 배달 리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장마가 오기 전에 저희 부부는 빽보이라는 매장을 발견하고 배달 주문을 넣어보았는데요. "아 피자집 이름이 빽보이구나"라는 생각을 하던 차에 남편이 그러더라고요. 빽보이 배달은 백종원 선생님 피자집이라고요. 얼떨결에 백종원 선생님의 프랜차이즈점을 한 군데 더 알게 된 순간이었습니다.

백종원 피자, 빽보이 배달 리뷰 첫 번째 : 유튜버 히밥 x 빽보이피자?

보신 분들은 보셨겠지만 유튜버 히밥이 먹방 한 피자로 최상단에 뜨는 메뉴인데요. 백종원 피자집인 빽보이에서 인기 있는 메뉴인 것인지 "인기" 카테고리에도 명시해 놓았답니다.

 

그런데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페퍼로니와 불고기가 사진에 비해 많지 않다는 점인데요. 만일 "짠맛"에 피자를 드시는 분들은 추가를 해서 드시는 것이 더 좋았을 법했습니다.

빽보이피자

백종원 피자,  빽보이피자 두 번째 : 에지는 조금 아쉬웠어요.

저는 치즈크러스트를 좋아하는 편이고, 어떤 피자를 시켜도 고구마링과 치즈 크러스트를 반드시 추가해서 먹는 편인데, 엣지 선택이 택일 중 하나로만 선택되는 부분이 꽤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엣지는 고구마골드링, 크림치즈링 둘 중 택 1을 할 수 있었습니다.

백종원 피자, 빽보이피자 세 번째 : 전국 148개 지점의 합리적인 가격?

조금 더 알아보니 빽보이피자의 경우 전국 148개의 지점을 보유한 피자 가게로, 합리적인 가격이라고들 많이 얘기한다고 하더라고요. 대부분 사람들이 "백종원 선생님이 만든 가게이니 맛은 보장될 테고, 가격도 저렴하니 시켜 먹어보자"라고 생각할 텐데요. 저 또한 이렇게 주문했으니깐요.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맛 보장 모두 맞는 이야기였어요. 최근 물가가 올라서 피자 레귤러 사이즈를 하나만 시키더라도 2만 5천 원, 그 외의 토핑이나 사이드 메뉴를 추가하면 3만 원이 훌쩍 넘어가게 되는데 라지 사이즈가 19,900원에 구입할 수 있으니깐요. 그리고 재료의 질 또한 좋은 편이거든요. 확실히 제대로 관리한 티가 나는 피자였어요. 어중간한 인원인 세 명정도의 인원이 피자를 먹으려고 할 때 가성비 있게 먹기 좋은 피자였습니다.

백종원 피자, 빽보이피자 세 번째 : 기본 제공의 음료와 소스가 오지 않았어요.

백종원 피자집인 빽보이피자 대부분이 "점바점"이라고 하는데요. 점바점이 뭐냐고 하면, 지점 바이 지점으로, 어떤 곳은 서비스가 좋다 어떤 곳은 서비스가 좋지 않다는 이야기입니다. 모든 지점이 그런지 모르겠지만, 제가 주문한 지점에서는 다른 피자집에서 제공하는 일반 소스를 제공하지 않더라고요. 사실 이 부분은 조금 아쉬웠지 않나 싶습니다. 하지만 다른 부분에서 만족스러운 피자 가게이니, 주문을 하시려면 꼭 추가 구입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