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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풍선, 여행사로 결정한 여섯가지 이유와 아쉬운 점 두가지

llia 발행일 :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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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풍선, 프랑스 파리 신혼여행을 예약했습니다. 사실 저희는 발리를 처음으로 계획하고 있었는데요. 휴양도 좋지만, 남편이 휴가를 자유롭게 내지 못하는 것을 감안해서, 유럽 여행으로 가기로 했어요. 그래서, 저희는 노랑풍선 여행사, 인터파크투어, 하나투어, 마지막으로 여행박사 이렇게 알아봤었는데요. 제가 한 번씩 듣고, 경험해 본 것을 공유해 볼게요.

노랑풍선-썸네일

노랑풍선 여행사 최종 결정 이유

허니문 상품이 존재하며 대체적으로 자유여행의 포커스를 맞춥니다. 패키지적으로 업그레이드 강요가 없기 때문에 최종 결정하였습니다. 최종 결정한 여섯 가지 이유 함께 보러 가실게요.

 

노랑풍선으로 결정한 이유 첫 번째 : 업그레이드 강요가 없습니다. 👍

"무엇을 추가하면 업그레이드해드릴게요", "스냅을 찍으셔야 해요", "호텔은 이곳 말고는 안됩니다"라는 말씀을 하지 않아요. 타 여행사도 강요는 하지 않겠지만, 권유는 하는 편이죠. 제가 담당자님께 처음에 전화드리며 여러 가지를 질문했었는데요. 어떤 면에서 이던 지, 업그레이드를 강요하진 않으셨습니다. 다만 실제로 예약할 때 필요한 경비의 추가를 안내해 주시긴 하셨지만요. (이 점마저도, 세금에 대한 부분이었기에 불편함보다는 "그렇구나"라는 생각만 했습니다)

랑풍선으로 결정한 이유 두 번째 : 대부분의 리뷰에서 "가이드님" 칭찬이 많습니다. 👍

여행이 어떻게 마무리되는가는 사실 가이드님의 역할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동남아를 가든, 유럽을 가든 어느 신혼여행을 가든 생각하지 못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잖아요. 그런 일들이 일어났을 때 가이드님이 어떻게 대처해 주시냐에 따라서, 혹은 여행 관광지를 어떻게 설명해 주시냐에 따라서 여행의 즐거움이나 안락함이 달라지는 듯싶어요. 보통 여행사들의 후기를 잘 살펴보시면 별점이 낮은 경우 거의 다 가이드님 얘기라는 거.. 다들 알고 계시죠?

노랑풍선으로 결정한 이유 세 번째 : 가격대가 적정합니다. 👍

사실 여기가 "제일 저렴합니다"라고 말할 수는 없는데요. 실속 있게 잘 다녀오기 좋은 여행사입니다. 이렇게 생각한 이유는, 항공편값, 숙소값, 가이드비용 등을 고려했을 때 이야기인데요. 저희는 사실 여행사의 도움 없이 항공기를 예매하려고 했었을 때 현재 글을 작성하는 기준으로 2인으로 3,00,000만 원 정도가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이러나저러나, 여행사가 숙소까지 예약해 주니 여행사를 통해서 예약할까 싶어서 노랑풍선에 문의를 드렸었는데, 노랑풍선에서는 항공기 값에 대한 안내로 "조금씩 항공기값이 변하긴 하지만, 2,600,000으로 예매가능"하다며 이메일을 주시더군요. 그런데 그거 아시죠? 이런 사소한 질문으로도 조금씩 신뢰가 쌓인다는 것이요. 그래서 저는 노랑풍선 여행사로 진행했습니다.

노랑풍선으로 결정한 이유 네 번째 : 공항에서 숙소까지 픽업서비스가 있다. 👍

여러분 이 점을 정말, 무시하지 마세요. 유랑에서 어떤 은 유럽여행을 다녀오셨다가 공항에서 숙소까지 택시를 불러서 갔는데, 프랑스 유로를 세는 게 익숙지 않다 보니, 어정쩡하게 돈을 계산하려다가 기사님이 추가금액까지 말씀하셔서 돈을 더 지불하고 왔다는 이야기도 있어요. 그래서 저는 이 안내문을 보고 남편이랑 "와 이건 좋은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린 이러나저러나, 별 탈 없이 숙소에 도착해야 하니깐요.

노랑풍선으로 결정한 이유 다섯 번째 : 수신기 지급 👍

미팅하고, 프랑스에서 여행할 때 노랑풍선에서 직접 제작한 수신기를 지급해 주는데요. 무전기처럼 생긴 수신기는 가이드님과 그리고 여행객들과 통신할 수 있는 수단이라고 해요. 아무래도, 여행 도중 예기치 못하게 자리를 이탈하시는 관광객을 위한 것일까 싶은데요. 아직 받아보지는 못했지만, 이 점도 꽤 기대되네요. 이번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수신기가 어디까지 전파되는지 실험해서 다녀와보겠습니다.

 

노랑풍선으로 결정한 이유 여섯 번째 : 뮤지엄패스를 저렴하게 예약해 주었습니다. (기간별 상이)

뮤지엄패스도 사실 일별마다 가격이 달라지는데요. 쿠팡이든 티몬이든 여러 사이트를 검색해 봐도 뮤지엄패스는 최소 12만 원 이상 납부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아예 패스도 예약하지 말고 쇼핑이나 할까 생각도 하며, 담당자님께 뮤지엄패스도 예약해 주시냐고 여쭤보았더니 가격을 말씀해 주시면서 잔금과 함께 납부하시면 된다고 하시는데요. 제가 알아본 가격보다 1인당 4만 원이 저렴했습니다. 조금 꼬인 생각으로는 "여행사들은 이런 티켓값을 많이 받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아니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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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풍선 여행사, 예약하며 아쉬웠던 점 두 가지

장점이 많은 만큼 아쉬웠던 점도 물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아쉽다고 느낀 것은 개인적인 성향에 다른 아쉬웠던 점이라, "아 여기 하지 말아야겠다!"라는 부정적인 생각은 들지 않을 만큼의 아쉬운 점이었기에 이러한 점들이 어떤 분들에게는 메리트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래를 함께 살펴보시죠.

하지만, 조금은 아쉬웠던 노랑풍선 첫 번째 : 항공사 변경 😂

아마 예산 내의 가격대로 측정해 주시느라 그랬던 것인지, 자세히는 잘 모르겠지만 예약하는 항공사는 "대한항공"이었는데, 담당자님께서 전화 오셔서 대한항공으로 예약하시려면 추가금액을 납부하셔야 하고, 만일 아시아나로 하신다면 추가금액은 없다고 하셨어요. 같은 직항이고, 항공사도 두 항공사 모두 괜찮다고 느껴 남편이 그대로 진행해 달라고 말씀드렸지만, 사전 홈페이지에는 이런 문구가 없어서 당황했습니다. 대한항공이든 아시아나항공이든 상관없으시다면 이 점은 큰 단점으로 나타나진 않지만, 만일 마일리지 적립 문제가 있으시다면 이 점은 사전에 전화로 여쭤보고 진행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조금은 아쉬웠던 노랑풍선 예약 두 번째 : 스냅사진 포함 😂

제가 예약한 유럽 패키지 안에 스냅사진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저는 찍든, 안찍든 상관없지만, 개인적으로 없었으면 하는 포함사항에 해당됩니다. 오전에 시간을 비워야한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는 "음..글쎄..굳이...오전에..?"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연세가 있으신 분들과 함께 다닐때는 스냅사진이 포함되어있는 것이 꽤 메리트 있겠죠?


마지막, 타 여행사는 왜 예약하지 않았나요? 노랑풍선을 제외하고 추천할만한 여행사는 어딘가요?

타 여행사의 경우에도 꽤 좋은 패키지 제품이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자유여행"을 중점으로 여행사를 찾아보았지만 처음 가보는 여행지인만큼 그래도 "관광지 가이드"가 일부는 필요했었기 때문에 노랑풍선을 선택했습니다. 가격적인 면이나, 추가 업그레이드가 거의 없다는 점이 메리트가 꽤 있었거든요. 사실 이 이유보다 리뷰의 "가이드"님 칭찬이 많은 곳을 찾은 것도 사실이고요. 만일 여러분들이 "나는 노랑풍선에서 예매하기 좀 그래"라는 생각을 하신다면 개인적으로 인터파크투어가 여행 상품이나 가격이 꽤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동남아 여행을 생각하시는 분들, 노랑풍선과 인터파크투어를 발품 팔아 보시면 꽤 좋은 가격대가 여행상품을 보실 수 있을 듯합니다. 인터넷 서치만 한 달 동안 했던 저의 경험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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